7. 웹 서버 구상

이번 활동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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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백엔드 서버를 어떤 식으로 구성할지에 대해서 구상을 해보았다

프론트엔드 개발은 일단 잠시 미뤄두고, 이번주에는 백엔드 서버 개발을 진행했다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로컬에서 개발을 하고, AWS에 배포하는 식으로 진행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연구실에 상시 가동할 수 있는 서버 컴퓨터가 있다고 하셔서, 이것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행을 결정했었다.
백엔드 개발 경험도 별로 없지만, 서버 컴퓨터로 서버를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라 이것저것 알아보아야 했다.

 

원격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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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연구실에 방문해서 작업을 할 수는 없어서, 원격으로 서버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세팅을 했다

기본적인 세팅은 조교님이 해주시고, 나는 연구실에 방문해서 내 계정을 등록하기만 했다.
크롬에서 제공하는 원격 데스크톱을 사용해서 접속할 수 있다.

크롬 원격 데스크톱

미리 설정해둔 핀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기기에 접속할 수 있다.
원격 접속은 처음 해보는데 신기했다,, 크롬 하나로 원격 접속이 가능하다니

 

웹 서버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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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서버를 어떤 식으로 구현할지 구상을 해보았다

그전에 일반적으로 웹 서버는 어떤 식으로 운영하는지를 살펴보았다

WAS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는데, WAS는 동적 사이트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프로그램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서버 디렉토리에 저장된 파일을 그대로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는 것을 정적 웹이라고 한다
  • 회사 소개 글처럼 데이터가 변할 일이 없는 경우에는 정적 웹으로 충분하다
• DB와 연동해서 데이터가 계속 바뀌는 경우에 서버는 동적 웹을 제공해야 한다
  • 게시판처럼 매번 데이터가 동일하지 않은 사이트의 경우에는 동적 웹을 필요로 한다

물론 WAS가 없어도 동적인 웹을 제공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전에는 Apache와 PHP 그리고 MySQL을 연동해서 동적 웹을 제공하는 줄여서 APM 방식을 많이 사용했다.
하지만 요즘은 스프링과 같은 서버를 운영하게 되면서 APM만으로는 동적 사이트를 처리하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WAS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WAS라는 것은 자바 진영에서 사용되는 용어이지만, 다른 진영에도 용어만 다를 뿐 비슷한 역할을 하는 존재들이 있다

 

그럼 웹 서버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WAS가 바로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처리할 수도 있지만, 여러 이유에서 웹 서버를 사용한다

 

웹 서버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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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ad Balancer (요청을 분산시키는 역할)

• NodeJS 또는 톰캣과 같은 WAS를 여러개 두는 경우에 각각에 대해 부하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 하나의 서버에 대해 여러개의 WAS를 두는 이유는
  • 클라이언트의 요청이 많을 경우 요청을 분산해서 처리
  • 서버 업데이트시에 서비스 제공을 유지하면서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하기 위해서

 

Reverse Proxy (리버스 프록시)

프록시라고 하면, 대신 처리해주는 역할을 의미한다

• 서버의 정보를 클라이언트로부터 감추는 역할
  • 클라이언트의 정보를 서버로부터 감추는 것을 Forward Proxy라고 하는데, 그것의 반대 개념이다 (그래서 Reverse) 
  • 현재 서버 프로그램이 몇 번 포트에서 동작하는지
  • 서버의 리소스들이 어디에 들어있는지 등등
• 서버의 응답을 캐싱하여 빠른 응답이 가능하도록 하는 역할

 

Apache vs Ngi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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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서버에는 대표적으로 Apache, Nginx 두가지가 있다

• MS의 IIS라는 웹 서버도 있지만, 현재 서버 컴퓨터는 OS가 우분투이기 때문에 윈도우 환경에서 동작하는 IIS는 배제했다

Apache

• 요청마다 새로운 프로세스 또는 스레드를 계속해서 생성
• 손님이 찾아올 때마다 새로운 테이블을 꺼내서 응대하는 방식
  • 서버의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다

Nginx

• 이벤트 단위로 요청을 하나씩 처리한다
• 테이블을 하나만 두고, 손님을 뒤로 쭉 줄세워서 한명씩 응대하는 방식
  • 성능과 가벼움이 중요한 곳에서 사용된다
• 요즘은 대부분 Apache가 아닌 Nginx를 사용하는 추세라고 한다

 

포트 포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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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서버에 요청시 서버의 어떤 포트에 접속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포트 포워딩이 필요하다

• http://192.12.34.56이라는 서버로 프론트에서 요청을 보낸다고 할 때, 해당 PC의 어떤 포트에서 서버가 동작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요청에 대해서 포트 포워딩을 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 Nginx에서 포트 포워딩 기능도 제공하기 때문에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될 것 같다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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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에서 Nginx를 설치해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Nginx를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여기저기를 찾아보면서 진행했다

brew install nginx // nginx 설치
nginx // nginx 시작
nginx -s stop // nignx 중단
nginx -s reload // 내용 변경시 중단없이 리로드

나는 현재 MacOS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homebrew를 사용해서 Nginx를 설치했다

이후 nginx.conf라는 설정 파일이 있는 곳에 가서 해당 파일의 설정 내용을 테스트하려는 상황에 맞게 조금 수정했다.

// nginx.conf
server {
    listen       8080;
    server_name  localhost;

    #charset koi8-r;

    #access_log  logs/host.access.log  main;

    # location / {
    #     root   html;
    #     index  index.html index.htm;
    # }

    location / {
        proxy_pass http://localhost:5173;
    }
...

• server_name: 현재 운영중인 서버의 도메인
  • 우리는 아직 도메인을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localhost를 사용해서 접속한다
• http://localhost:8080으로 들어온 요청을 http://localhost:5173으로 포워딩 시키겠다는 의미이다
  • 현재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프론트가 5173번 포트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서 테스트하려 했다
• 백엔드에서는 서버 컴퓨터의 ip로 요청이 들어오면, 백엔드 서비스가 동작하고 있는 포트로 포워딩 시키면 될 것이다

 

왼쪽이 포트 포워딩, 오른쪽이 원래 서비스

• 8080번 포트로 접속해도 5173번 포트에서 동작하고 있는 프론트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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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 NginX, 톰캣이 뭔가요? (+ 웹서버, WAS, 로드밸런싱, 프록시)

집에있는 컴퓨터로 웹서비스 배포 준비하기

Nginx를 이용하여 포트포워딩을 해보자

[nginx] 포트포워딩, 그리고 리버스 프록시(Port Forwarding, and Reverse Proxy)

[Mac OS]Mac 환경에서 nginx 실행하기

Nginx 명령어 모음